"2014년 한 여름비가 오던 날, 양산호수공원에 6명이 모인 게 시작이었어요.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건 국가의 부조리도 있지만, 일반적인 시민의 몫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. 저 역시 그렇게 살아왔던 미안함이 있었고 '그게 해소가 될 때까지 활동하자'고 다짐했어요. 그런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진행 상황을 들여다보면 지금까지 밝혀진 것도, 피부로 느껴지는 것도 없어요. 그래서 저는 이 활동을 멈출 수가 없어요."
- 김옥진 양산촛불 촛불지기

